[bnt뉴스 박슬기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에픽하이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무대가 미국 매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3월21일(이하 현지시간) 콤플렉스는 13일부터 보내진 100만건 이상의 SXSW 관련 트윗의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SXSW에서 가장 언급된 아티스트, 신인 아티스트, 공연과 인기있는 해쉬태그와 트렌드 등을 발표했다.
콤플렉스에 따르면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Halsey, Cody Simpson, Perfume, Miley Cyrus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SXSW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5’에 이름을 올렸으며, 에픽하이는 ‘가장 많은 해쉬태그와 트렌드’에 선정돼 SXSW 무대를 통해 현지팬들에게 큰 어필을 했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퓨즈TV는 22일 ‘2015 SXSW 최고의 순간 18’에 에픽하이의 무대를 선정하면서 “에픽하이는 그들 장르에서는 최고라 일컬어진다. 이들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알 수 있었다. 그 늦은 시간에 최절정의 K팝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정말 스릴있었다”라고 호평했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에 참가한 에픽하이는 20일 새벽 2시 현지 클럽 엘리시움에서 열린 ‘K팝 나잇 아웃’의 마지막 출연자로 무대에 올라 ‘본헤이터(Born Hater)’ ‘해픈엔딩’ ‘맵 더 소울(Map the Soul)’ 등의 대표 히트곡들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많은 팬들을 열광케 한 바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4월18일 필리핀 마닐라 에스엠스카이돔(SM Skydome)과 4월19일 홍콩 로툰다3(Rotunda3)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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