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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불굴의 차여사’ 하연주가 눈치 제로 며느리로 김보연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3월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형창 장준호)에서는 이윤희(하연주)가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미란(김보연)은 아침 준비를 하고 있는 이윤희의 모습을 보고 “어휴 이게 뭐야?”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윤희는 “안녕히 주무셨어요? 국 끓였어요. 간 좀 봐 주세요”라며 살가운 며느리의 면모를 보였다.
이윤희의 국 맛을 본 차미란은 “괜찮네. 처음 한 거치곤 잘했어”라며 간만에 이윤희의 마음에 드는 행동에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오동팔(김용건)과 오달수(오광록)가 식탁에 앉아 아침상에 둘러앉았다. 오동팔은 “간장이 어디있냐”며 차미란에게 물었고 차미란은 당황한 듯 이리저리 부엌을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가까스로 간장을 찾았고, 이윤희에게 “간장 썼어? 썼으면 제 자리게 갖다놔”라고 핀잔을 줬다.
이후 국맛을 본 오동팔은 “시원하구나”라며 차미란을 칭찬했고, 이에 눈치 없는 이윤희가 “제가 끓였어요”라고 말해 차미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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