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XAV로 티볼리 제품군 넓히기로

입력 2015-03-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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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SUV 컨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XAV(eXciting Authentic SUV) 컨셉트카는 소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통 SUV 이미지를 구현한 제품이다. 직선을 과감하게 사용한 박스형 설계를 통해 정통 SUV의 이미지와 함께 야외활동에 필요한 실내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초기 코란도 이미지를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을 기반으로 쌍용차 고유의 '숄더 윙(Shoulder Wing)' 이미지를 활용해 남성미를 강조했다.

 한편, 쌍용차는 서울모터쇼에 'Ssangyong Holic(쌍용차에 중독되다)'을 주제로 2,200㎡ 면적의 전시관에 컨셉트카와 양산차 총 20대를 전시한다. 모터쇼 기간에는 K-팝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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