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패션] 2015 F/W 서울패션위크 속 에디터가 반한 패셔니스타_ 여자편

입력 2015-03-26 11:43   수정 2015-03-26 18:42


[구혜진 기자] 전국에서 모인 패션피플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2015 F/W 서울 패션위크가 3월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황금비율의 몸매와 개성 있는 얼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들이 펼친 스트릿 위 향연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프로 모델이나 표현할 수 있을법한 스타일링 센스와 자유분방한 포즈 연출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다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무궁무진했던 2015 F/W 서울패션위크. 지금부터 ‘서울패션위크 속 에디터가 반한 패션피플 3인’을 소개한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예뻐


수많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독차지한 김소영씨(27, 투포모어 운영). 일본 탑 모델 야노시호와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그는 얼굴만큼이나 예쁘고 여성스러운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니크한 프린트의 페플럼 원피스로 페미닌한 라인을 강조하고 같은 톤의 클러치를 센스있게 매치해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화이트 재킷을 어깨에 가볍게 걸쳐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그의 룩은 발끝마저 기품이 넘쳤다. 앞 코에 골드 포인트가 더해진 베이지힐로 고급진 여성미를 표현했으며 골드계열의 주얼리를 믹스매치 해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이모와 조카의 ‘트윈룩’


이번 패션위크에는 유독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어른들이 눈에 띄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놀러나온 시민들 외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철저히 계산된 스타일링을 연출한 이들도 있었다.

엄마가 아닌 이모와 함께 나들이를 나온 이태은군(4). 여기저기에서 터치는 플래시가 부담스러웠는지 연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타투이스트로 일하고 있는 감각적인 이모 안리나씨(22) 덕에 그는 순식간에 꼬마 패셔니스타로 등극했다.

이모와 조카는 이색 패치가 더해진 카키색의 야상 재킷과 쇼트 팬츠로 깜찍한 커플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같은 디자인의 비니를 착용하고, 블랙 앤 화이트 컬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운동화와 니삭스를 매치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꾸러기룩을 완성했다.

√ 센스 넘치는 ‘컬러매치’


디자이너 제이쿠의 2014 S/S 의상을 패셔너블하게 연출한 패션 에디터 송수빈씨(22). 화이트, 블루, 레드의 컬러 배색이 단조로우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준다. 그 이유는 바로 그녀의 센스 넘치는 포인트 스타일링 덕분.

노란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옐로우 컬러의 클러치와 톡톡 튀는 네일아트는 그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컬러 포인트는 슈즈와 양말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다. 의상에 활용된 컬러를 조합한 양말과 스포티한 매력을 배가시켜주는 슈즈는 그가 패피로 선정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준다. 의상에 활용된 최소의 컬러만 활용하되 블랙의 슈즈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 그의 룩은 백점 만점에 백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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