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변요한, 금토커플 탄생예고…케미 기대UP

입력 2015-03-25 16:10  


[bnt뉴스 최주란 기자] ‘구여친클럽’ 송지효와 변요한이 금토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3월25일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제작진 측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여주인공 김수진역을 맡은 송지효와 구여친들이 사랑한 한남자 방명수를 연기하는 변요한을 비롯해 구여친 3인방을 연기하는 이윤지(장화영), 장지은(나지아), 류화영(라라)과 수진의 언니네 부부를 연기하는 신동미(김수경)와 조정치(최지훈) 등이 참석했다.

극 중 비위 맞추기 달인에서 이제는 악만 남은 곰 같은 생계형 영화사 프로듀서 수진을 연기하는 송지효는 찰진 대사와 코믹한 상황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종일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미생’ 이후 로맨스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변요한은 일명 모두의 남친인 방명수를 능청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를 통해 한층 매력적인 캐릭터로 표현해내며 새로운 로코킹의 등장을 알렸다.

이날 대본리딩을 지켜 본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금토드라마인 ‘구여친클럽’을 통해 송지효와 변요한이 ‘금토커플’로 자리 잡을 것 같다”며 두 주연배우의 호흡을 극찬했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5월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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