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스물’ 이병헌 감독이 배우 김영광과 박보검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스물’ 개봉을 앞두고 한경닷컴 bnt뉴스와 만난 이병헌 감독은 “주의 깊게 보고 있는 배우들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영광과 박보검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사실 지금 제가 열심히 드라마나 영화를 모니터하고 있지 못한다. 하지만 김영광을 보면서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큰 키나 비주얼이 훈훈하다. 섹시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보검 역시 마찬가지다. 신선하고 훈훈한 얼굴이 마음에 든다”며 “나랑 작품해서 망가지면 되겠다”고 농담했다.
한편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활약한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으로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25일 개봉.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