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본격적인 봄 날씨가 계속되며 높아진 자외선 지수로 인해 피부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게 되는데 이때, 과다하게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우리 피부를 검게 그을리고 잡티와 기미를 생성해 어두운 피부 톤으로 만든다.
이러한 멜라닌 색소로부터 우리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없는 것 일까.
최근 ‘밭벼’가 멜라닌 합성 억제 효과로 인해 피부 미백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져 화제다.
밭벼는 잎과 줄기가 장대하고 두꺼워 수분 저장 능력이 높아 풍부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 가뭄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는 장점을 가진 식물이다.
한 논문 실험에서 밭벼는 멜라닌 합성 억제 효과와 함께 타이로신 효소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타이로신은 산화 효소로서 멜라닌을 생성하는 물질이다.
특히 이러한 밭벼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피부 멜라닌 생성을 억제에 무척 많은 도움을 주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참고논문 : Therapeutic properties of rice constituents and derivatives (Oryza
sativa L.): A review update, Natural Product Research: Formerly Natural Product Le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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