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변정수 딸 “엄마 지금 갱년기다” 폭로

입력 2015-03-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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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해피투게더3’ 변정수의 두 딸들이 엄마에 대해 폭로한다.

3월26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워킹맘 특집으로 김지영, 변정수, 이혜원, 이윤진, 김미려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변정수의 두 딸 유채원, 유정원이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변정수의 큰 딸 유채원은 “엄마는 지금 갱년기다. 잔소리도 많이 하고 화를 쉽게 낸다”고 폭로해 변정수를 당황케 했다.

이어 유채원은 “엄마는 ‘야 너 왜 이렇게 뚱뚱해?’ 하면서도 먹을 것을 다정하게 챙겨준다. 겉으론 차가운 척 하지만 뒤로는 챙겨주는 엄마다”고 고백했다.

또한 “어렸을 때는 엄마가 연예인이라서 싫었다. 엄마가 매일 늦게 들어오고 못 보니까 내가 아이를 낳으면 절대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그런 얘기 들으면 엄마가 자랑스럽고 좋다”고 밝혀 변정수를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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