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배우 문가영이 노년의 사랑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3월28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 언론시사회에서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근형, 윤여정, 황우슬혜, 문가영, 찬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문가영은 노년의 로맨스를 다룬 ‘장수상회’에 대해 “처음엔 노년의 사랑이란 더 심오할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시나리오를 보고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노년의 사랑도 저희 20대와 다를 바가 없더라. 똑같이 설레고, 썸도 존재하고 가슴 설레며 재밌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수상회’는 70살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고백보다 설레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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