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윤예주, 남다른 존재감 과시…키 메이커 역할 ‘눈길’

입력 2015-03-27 19:51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배우 윤예주의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에서 오아란(김유정)의 절친 진이경 역으로 열연 중인 윤예주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26일 방송분에서 진이경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자신과 명성고 기획실장 도정우(김태훈)의 부적절한 관계를 익명 게시물로 올려 도정우의 분노를 샀다.

이후 진이경은 도정우의 악행 증거를 모으기 위해 비밀 금고를 찾았고 그 곳에서 냉소를 짓고 있는 도정우를 만나 학교 옥상으로 도망치던 중 의문의 추락사를 당했다. 이는 자살로 위장됐으나 그가 유서를 남겨 고복동(지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진이경의 부검 결과 임신 3개월인 것으로 드러나, 그의 죽음이 주변 인물들에게 학교 폭력의 배후를 밝히기 위한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앵그리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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