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기자들에 쫓겨 교통사고 위기…불행의 연속

입력 2015-03-28 20:40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교통사고를 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3월28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정지인)에서는 기자회견 이후 백장미(한선화)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백장미는 딸 초롱이와 애정 어린 문자를 주고받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초롱이가 보내온 사진과 문자들을 애잔히 바라보던 백장미에게 민박집 할머니는 “기다리던 사람에게 연락 왔어? 아가씨 얼굴이 확 피었네”라고 말하자 백장미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이날 장을 보러 나갔던 백장미가 우연히 팬들에 의해 발각되면서 머물고 있던 민박집 앞까지 기자들이 몰려온다. 이를 보고 놀란 백장미는 이들을 피하기 위해 운전을 하던 중 갑자기 차 앞으로 뛰어든 물체에 핸들을 꺾는다.

같은 시각 박차돌(이장우)은 하얀 드레스를 입은 장미를 만나는 꿈을 꾼다. 백장미는 평온한 미소를 지은 채 안개 속으로 사라져 박차돌은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 불안감에 휩싸인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DK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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