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전현무, 악플에 상처 “실생활에서 만나기 싫은 스타일”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무한도전’ 전현무가 식스맨 검증에 나섰다.

3월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 후보들이 한 자리에 나선 가운데 전현무가 한 악플러의 댓글에 무너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현무 얼굴 개 같이 생겼어요”라는 악플에 “(나는) 시츄상”이라며 애써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또 다른 악플러가 “실생활에서 제일 만나기 싫은 남자스타일”이라고 적은 멘트를 읽으면서는 심박수가 올라가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이 “(더 읽어도) 괜찮겠냐?”고 묻자 전현무는 괜찮다며 계속 댓글을 읽어 내려갔다.
댓글에는 “돈에 환장을 했나” “자기가 진행을 잘하는 줄 아는 것 같다”는 말이 올라왔고, 전현무는 아나운서로서 유재석과 진행 실력을 비교당하는 댓글에서 검증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유재석이 “어떤 댓글이 가장 상처가 됐나?”라고 질문하자 전현무는 “실생활에서 제일 만나기 싫은 남자스타일”이라는 멘트가 가장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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