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레, 어리지만 깊은 속내로 시청자 ‘호평’

입력 2015-03-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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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슈퍼대디 열’ 이레의 안타까운 속사정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3월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6회에서 차사랑(이레)가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와 더 이상 달리지 않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2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까칠한 초등학생으로 비춰졌던 이레의 이면에 깊은 생각과 속마음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사랑(이레)이 건염에 걸린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작은 신발을 신어왔기 때문.

양쪽 발 사이즈가 다른 차사랑은 바쁜 엄마 차미래(이유리)가 걱정하며 자책할 것을 우려해, 새 신발을 사주기 전까지 통증을 참고 작은 신발을 신고 다니다가 건염이 생기게 된 것이었다.

또한 더 이상 달리지 않겠다며 고집을 부리는 사랑이의 히스테리는 다른 여자친구를 선택한 이민우(최권수)가 아니라, 짝꿍 엄보미(이영은)를 잃은 슬픔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아빠의 부재와 바쁜 엄마 때문에 외롭게 지냈을 사랑의 심정을 공감케 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레가 까칠한 9살 초딩 ‘차사랑’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슈퍼대디 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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