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3월 개봉 韓영화 사상 최단기간 100만 돌파…역대급 흥행

입력 2015-03-30 09:33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영화 ‘스물’이 역대급 흥행 기록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

최근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인 영화 ‘스물’이 예매 점유율 40% 기록은 물론, 3월 비수기 극장가를 뚫고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에 버금가는 흥행세로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물’의 100만 돌파 속도는 작년 설 개봉한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와 동일한 속도로 코미디 장르 최초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과 하루 차이다.

또한 지난 3001년 극장가에서 역대 3월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친구’(감독 곽경택)보다 하루 빠르고 2012년 3월 개봉한 ‘건축학 개론’(감독 이용주)보다 3일이나 빠른 것으로 한국 영화사상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특히 ‘스물’은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코믹 앙상블과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의 웃음폭격 대사발이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스무살’을 소재로 그 시절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공감으로 버무려낸 ‘스물’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스물’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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