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예체능’ 족구팀이 7인의 도전자들과 신개념 족구 맞대결을 펼친다.
3월31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차태현이 족구팀 하차 후 공석이 된 에이스 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신 족구 에이스를 뽑는 오디션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윤기원, 윤정수, 이재훈, 이형택, 박건형, 강지섭, 서지석이 예체능팀과 일대일 족구 대결을 벌였다.
특히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이형택 코치는 “테니스 공으로 21년 동안 족구를 했다”며 베일에 가려진 족구 실력으로 예체능 족구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을 위협했다.
이어 박건형은 “정형돈이 자기 발을 밟는 순간 ‘형돈의 족구는 아니다’라고 생각했다”며 다시 한 번 정형돈의 족구실력을 공개적으로 디스해 정형돈의 승부욕을 끌어 올렸다.
이어 박건형은 오늘을 벼르고 왔다는 듯 정형돈을 상대로 일대일 족구 대결을 신청, 박진감 넘치는 족구 경기를 펼쳤다는 후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일대일 대결은 그 동안 서로 간에 대결을 원했던 앙숙 대결이어서 승부욕이 활활 불타오르는 가운데 진행됐다”며 “때문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급이 다른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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