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모습을 엮어 낸 씨티북 '더 파크'를 공식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씨티북이란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를 선정해 역사와 관광명소, 교통, 숙박, 편의시설 등 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자를 말한다. '더 파크'는 도시에 관련된 이야기를 '공원'이란 주제로 풀어내 감성과 친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았다. 특히 기존의 정보 전달 형태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 생활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는 게 특징이다.
첫 번째 편은 대한민국 대표 도시인 서울을 소재로 했다. 남산과 경복궁, 노을공원, 서울숲, 여의도 한강공원, 도산공원, 올림픽공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 7곳을 선정했다. 이를 음악과 미술, 디자인, 건축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7명의 스토리텔러가 각각 소개하는 방식으로 꾸몄다. 책자는 이들이 공원을 거닐면서 느끼고 생각한 서울의 풍경과 사람, 생활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미지와 함께 엮었다.
씨티북 '더 파크'는 오는 4월2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는 오는 3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 기간 중에 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씨티북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더 파크는 도시 생활에 대한 기아차의 관점을 녹여 낸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이라며 "이번 책자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가 지닌 가치와 감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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