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예체능’ 박건형이 족구 사랑꾼으로 등극한다.
3월31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제2의 차날두를 찾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제 1회 예체능 족구 공개 오디션’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정형돈을 향해 “그 정도 족구 실력이면 때려쳐”라며 족구 실력을 디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박건형이 직접 공개 오디션을 찾아 예체능 멤버들의 분노를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아랑곳없다는 듯 박건형은 타고난 족구 사랑꾼을 증명하듯 족구장갑, 족구공 받침대, 고무줄 족구공 상상을 초월한 족구 용품들로 멤버들을 제압했다. 박건형은 “족구하는 족구인으로 기본장비는 가지고 다녀야 한다”며 허세 가득한 발언으로 족구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예체능’ 제작진은 “박건형은 족구의지가 가장 불타오르던 멤버다. 정형돈과의 1대 1대결은 서로 디스 공방전에 연이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박빙의 족구 대결이었다”며 “정형돈과 박건형 앙숙 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족구 허세남 박건형이 출연할 족구 공개 오디션은 오늘(31일) 오후 11시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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