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500R과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CB500X의 2015년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CBR500R과 CB500X는 혼다의 '뉴 펀더멘탈' 컨셉트에 따라 개발된 바이크로, 50마력 병렬 2기통 500㏄엔진, 스틸 다이아몬드 프레임, 17인치 휠 등을 공유한다. 연료효율은 ℓ당 41㎞다.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CBR500R는 실버와 트리컬러 등 2가지 색상을 새롭게 적용했고, CB500X는 블랙과 옐로를 조합한 새로운 색상을 입혔다.
CBR500R은 차체가 가볍고 조작이 쉬워 대형 바이크 입문 전에 타기 좋다. CB500X는 일상적인 주행은 물론 장거리 여행이나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라이딩 포지션이 높고 핸들바가 넓어 승차감이 편하다. 핸들조작도 용이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가격은 각각 899만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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