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 뉴스 최주란 기자] ‘호구의 사랑’ 임슬옹이 애틋한 작별인사를 고했다.
4월1일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 변강철 역을 맡았던 임슬옹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임슬옹은 “지금까지 ‘호구의 사랑’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 종방연을 하고도 아직 믿기지가 않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호구의 사랑’을 통해 만난 배우 분들과 감독님, 모든 스태프 분들이 밝고 긍정적인 분들이셔서 정말 행복하게 작업했고, 함께한 모든 시간들이 저에게는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극중 임슬옹은 부유한 부모 슬하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로펌 갑앤킹의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허당기와 허세 가득한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강호구(최우식)를 향한 짝사랑으로 도도희(유이)와 뜻밖의 삼각관계를 형성해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3월31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사진제공: 싸이더스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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