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링컨 플래그십 세단 MKS AWD 내놔

입력 2015-04-01 11:51   수정 2015-04-25 18:03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링컨 플래그십 세단 MKS의 4륜구동 버전인 AWD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MKS AWD는V6 3.5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얹어 최고 370마력, 최대 48.4㎏·m의 성능을 낸다. 특히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은 운전자 조작없이 항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지능형으로, 노면상태를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차체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새 차는 또 연속댐핑제어 기술에 기반한 첨단 전자 서스펜션, 전동 파워 스티어링을 결합한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을 장착했다.






 이 밖에 급격한 코너를 빠른 속도로 회전할 때 네 바퀴 중 필요한 곳에 적절한 제동력을 가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커브 컨트롤) 및 좌우 바퀴 회전수를 조정, 코너 탈출을 돕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 차선이탈경고장치, 충돌경고장치 등을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6,030만 원이다.

 이 회사 정재희 대표는 "링컨 MKS AWD는 링컨 특유의 장인정신,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젊은 세대가 원하는 역동성까지 갖춘 링컨의 대표 세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는 MKS AWD에 이어 연내 링컨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MKZ AWD와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하는 올-뉴 MKX AWD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형 SUV MKC와 함께 링컨 전 라인업에 AWD 선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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