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윤형빈, 4년 만에 또다시 유암종 발견…아이 위해 ‘금연’ 선언

입력 2015-04-01 14:05  


[연예팀] 개그맨 윤형빈에게 4년 만에 다시 직장 유암종이 발견된다.

4월1일 방송될 KBS2 ‘비타민’에서는 증상 없이 다가와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리는 대장암의 예방법을 다룬다.

지난 2011년 ‘남자의 자격’에서 유암종이 발견돼 제거술을 받은 적이 있는 윤형빈은 그 후 따로 검사를 받거나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걱정시킨다. 

우려와 같이 윤형빈은 또다시 꽤 큰 대장 용종과 직장 유암종이 발견돼 방치했으면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듣는다. 그에게서 발견 된 용종은 톱니 모양으로 담배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윤형빈은 “4년 전 직장 유암종 발견 당시엔 미혼이었고, 지금은 결혼을 해 아이까지 있다. 내가 갑자기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정말 눈앞이 캄캄해진다”며 눈물을 보인다.

또한 “오늘 당장부터는 어렵고. 4월5일부터 정말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 내가 담배피우는 것을 본 사람에게는 500만원을 드리겠다”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다.

한편 ‘비타민’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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