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들이 해외까지 가져가는 뷰티 아이템?

입력 2015-04-01 14:49  


[서혜민 기자] 립스틱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뷰티 아이템 중 하나다. 하지만 셀럽의 잇 아이템으로 노출되는 순간 품절 사태를 빚음과 동시에 ‘레어템’으로 등극하기 마련이다. 

요즘은 드라마나 영화, 광고 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접수한 글로벌 한류 스타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이에 브라운관을 통해 틈틈이 엿볼 수 있는 스타들의 뷰티 아이템 중에서도 톡톡 튀는 컬러의 립스틱은 단연 대중으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할 수밖에 없다.

현재 중국에서 영화 ‘과외의 은혜’ 원탑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차예련은 얼마 전 tvN ‘겟잇뷰티-토킹미러’에 마흔 번째 셀럽으로 출연해 자신의 데일리 메이크업에 관한 팁을 전하며 파우치 속 아이템을 공개했다.  


차예련은 피부 표현에서부터 아이 메이크업까지 직접 메이크업을 해 보이며 즐겨 하는 데일리 메이크업에 관한 팁을 아낌없이 전했다.

그는 “입술이 얇고 많이 트는 편이기 때문에 립 메이크업에 중점을 둔다”며 멀티밤으로 입술의 각질을 정리한 다음 비디비치의 립스테인 02 미스 라이트, 03 올모스트 러버를 사용해 청초하면서도 트렌디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하나의 컬러만 사용하지 않고 입술 가운데 부분에는 조금 더 진한 컬러를 사용해 입체적인 립을 연출하는 것도 차예련의 팁. 비디비치의 립 제품은 겟잇뷰티에서 소개된 이후 품절 사태를 빚고 있으며 현재 예약 주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조 한류 스타 최지우도 드라마를 통해 ‘최지우 립스틱 붐’을 일으킨 바 있다. 드라마 ‘유혹’에서 냉철한 CEO로 분한 최지우는 뽀얀 피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핑크 립스틱으로 화사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가 사용한 립스틱은 비디비치의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 193호 쇼파홀릭. 핫핑크 컬러에 미세한 형광빛이 감돌아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현재 최지우는 최근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유쾌한 짐꾼으로 활약 중이다. 이에 비디비치의 립스틱을 비롯한 최지우의 애정 가득한 뷰티 제품이 현재 방영되고 있는 ‘꽃보다 할배’에 다시 한 번 등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얼마 전 열린 서울 패션 위크에서 시크한 워킹과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했던 글로벌 톱모델 이혜정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시 애용하는 뷰티 제품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동양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모델이다.

그의 사진 속에 담긴 제품은 비디비치 루즈엑셀랑스 인텐스 126번 컬러. 이혜정은 ‘비디비치, vdvc, 이 컬러도 예쁘네’ 등의 태그로 자신의 립스틱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해외여행을 가거나 해외 촬영이 있을 경우 소유하고 있는 립 제품들을 모두 챙겨갈 수는 없기 때문에 평소 자주 애용하는 제품 몇 가지만 파우치에 담기 마련이다. 이에 촬영 시 공개되는 스타들의 뷰티 제품에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것.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SNS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스컴을 통해 공개되는 스타들의 잇 아이템에 주목하자.
(사진제공: 비디비치, 온스타일 ‘겟잇뷰티2015’, SBS ‘유혹’, 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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