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리라 기자]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며 봄이 완연하게 왔음을 배우이자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자신만의 컬러로 물들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미소가 아름다워 화려하고 수수한, 러블리하며 시크한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줬던 그는 색다른 반전 매력으로 촬영장 모든 스텝들의 환호성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승연은 레오파드 무드를 키치 하며 러버블하게 표현했다. 루즈한 화이트 니트 투피스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보디 포션과 페미닌한 몸짓으로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승연은 이상형으로 강동원을 꼽으며 ‘강동원 바라기’임을 입증했다. “제 나이 또래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이상형일 거예요.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보여준 노란 우산 속의 미소에 저뿐만 아니라 극장 안에 있던 여자들은 모두 쓰러졌는걸요”
최근 베이킹에 빠져있다며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빵을 좋아하는데 계란이 체질에 맞지 않다는 처방을 받았어요. 더군다나 밀가루는 살도 찌고 피부에도 별로 좋지 않잖아요. 차라리 직업 만들어 먹자고 결심했고 얼마 전부터는 제가 쌀가루로 직접 빵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먹기에 부담도 없고 건강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라며 현모양처가 꿈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기 롤모델로 김영애 선생님을 꼽아 그를 닮고 싶다며 “김영애 선생님이 나오신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 적이 있어요. 영화관 스크린에 꽉 차게 얼굴이 잡혔는데 선생님 눈 속에 모든 게 다 들어있더라고요. 그 모습을 본 순간, 감정이 확 느껴졌어요”라며 존경심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기획 진행: 함리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미리
의상: 에고이스트
주얼리: 바이가미
백: 칼린
슈즈: 에고이스트
헤어: 더제이 손은희 부원장
메이크업: 더제이 최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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