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박준화 감독 “서현진, 현대극 잘 어울려 캐스팅”

입력 2015-04-02 17:05  


[bnt뉴스 최주란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식샤를 합시다2’ 박준화 감독이 서현진을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4월2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두준, 서현진, 권율, 김희원, 황석정, 조은지, 황승언, 이주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박준화 감독은 “서현진 씨는 굉장히 귀여운 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캐릭터도 귀엽게 잘 소화하고 연기도 두말 할 것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진 씨가)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데 그 이유가 다는 아니다. 서현진 씨가 기존에 사극을 많이 하셨는데 사극 안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봤을 때 현대극을 하면 잘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대극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 같이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았다. ‘식샤를 합시다2’는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리며, 이달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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