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 신데렐라 빙의…1분 1초 압박감에 초조함 극대화

입력 2015-04-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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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고품격 국보 레이스의 화려한 결말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올린다.

4월5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전국으로 국보를 찾아 서울시청 앞으로 집결하게 되는 국보 전국일주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멤버들은 빨간팀(김주혁, 데프콘, 정준영)과 파란팀(김준호, 차태현, 김종민)으로 나눠 국보마블 게임을 통해 전국의 여러 국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청자들의 눈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이번 주에도 멤버들은 자신들의 주사위 운을 시험하며 또 다른 국보를 찾아 떠나는 여정으로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은 신데렐라처럼 점점 다가오는 레이스 종료시간의 압박을 느끼며 초조해하기 시작한다.
 
특히 멤버들은 안절부절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상대팀이 향한 장소로는 갈 수 없는 국보마블의 ‘땅 따먹기’ 규칙에 의해 서로에 대한 견제를 늦추지 않는다. 1분 1초를 다투는 레이스를 펼쳐 스태프들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든다.
 
하지만 멤버들은 시간의 촉박함 속에서도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국보의 자태에 “진짜 스케일이”라며 넋을 잃은 채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기록유산부터 휴게소 뒷산이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보존되고 있는 국보까지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국보들이 소개될 것이라고 전해져, 또 어떤 국보들이 고귀한 자태를 드러내 안방극장에 강렬한 경이로움을 심어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 중 어떤 팀이 패배해 서울시청 앞 텐트 취침의 행운(?)을 누리게 될지, 상상을 초월하는 아름다운 국보들을 소개하는 유익한 시간은 5일 방송될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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