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새 앨범 ‘뉴 디렉션’, 가장 나다운 음악 만들었다”

입력 2015-04-06 15:35  


[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 발매 소감을 전했다.

4월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가수 이문세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이문세는 “만감이 교차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뉴 디렉션’은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한다는 거창한 의미가 아니니 속지 말아 달라. 그저 이문세 다운 음악을 만들었다”며 “13년 만의 정규 앨범이라는 것 보다 새 음악에 귀를 기울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새 앨범 ‘뉴 디렉션’에는 타이틀곡 ‘봄바람’을 포함해 ‘그녀가 온다’ ‘러브 투데이(Love Today)’ ‘그대 내 사람이죠’ ‘꽃들이 피고 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 9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가수 나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다. 세대를 뛰어 넘는 두 감성 보컬리스트의 조합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문세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은 이달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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