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가수 이문세가 새 앨범에서 듀엣 호흡을 맞춘 규현을 언급했다.
4월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이문세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이문세는 “규현과 부른 곡은 듀엣곡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분량, 호흡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규현이 정말 준비를 많이 했더라. 미리 연습하라고 했더니 하이 하모니, 로우 하모니 등 여러 가지 버전을 다 준비해서 왔다. 디렉팅을 제가 봤는데 하나도 손 볼 데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규현의 보이스로 시작하는 수록곡 ‘그녀가 온다’는 규현과 이문세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부드러운 멜로디와 청량한 보컬 라인이 마치 한 편의 동화를 연상케 해 리스너들의 감성을 적신다는 평이다.
새 앨범 ‘뉴 디렉션’에는 타이틀곡 ‘봄바람’을 포함해 ‘그녀가 온다’ ‘러브 투데이(Love Today)’ ‘그대 내 사람이죠’ ‘꽃들이 피고 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 9곡이 수록된다.
한편 이문세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은 이달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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