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오는 12일 '2015 시즌' 개막

입력 2015-04-07 14:32   수정 2015-04-07 14:41


 CJ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는 오는 12일 전남 영앙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5 시즌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개막전은 메인 경기인 슈퍼 6000을 비롯해 GT와 슈퍼 1600, 엑스타V720 원메이크(엑센트, 크루즈) 등 총 4개 클래스로 진행한다. 80여 대의 경주차가 참가해 치열한 스피드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 프로 드라이버들과 함께 독일, 일본 등 모터스포츠 선진국의 유명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지난 24일과 26일 연 대회 공식테스트 주행에서 일부 선수가 지난해 최고기록을 뛰어넘는 등 올해 뜨거운 순위경쟁을 예고했다. 

 

 현장에서는 인기밴드 장미여관의 공연과 서킷 사파리 투어, 레이싱머신 택시타임 이벤트를 갖는다. 택시타임 이벤트는 평소 접하기 힘든 경주차에 탑승해 전문 드라이버의 주행기술을 체감할 수 있다. 



 이 밖에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XTM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을 강화, 오는 8일 자정 12시 첫 선을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가수 이상민 등 연예인이 출연해 모터스포츠의 이해를 돕는다. 12일 경기는 당일 14시부터 2시간동안 생중계된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개막을 기다려온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층 더 수준높은 레이싱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몇 달간 대회를 준비했다"며 "오는 12일 많은 분들이 서킷을 찾아 짜릿하고 활기찬 봄의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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