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열린음악회’ 초대 MC인 가수 윤형주가 프로그램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4월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열린음악회’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새 MC인 이현주 아나운서와 가수 윤형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형주는 “‘열린음악회’가 생기고 나서 공연계가 영향을 받은 것이 없지 않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윤형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공연을 볼 수 있게 되면서 공연문화가 위축됐다는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분명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열린음악회’도 좀 더 업그레이드시켜 세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뮤지션들과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만들어 한국의 방송뿐만이 아닌 세계 속의 ‘열린음악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현주 아나운서가 새롭게 진행하는 ‘열린음악회’는 이달 12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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