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4월간 하이브리드 구매자를 위한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8일 기아차에 따르면 판촉은 더블 반값 프로그램, 利-Turn(리턴)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제공 등이다. 먼저 '더블 반값' 프로그램은 2.9%의 금리 및 신차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반값 할부'와 자동차세, 보험료, 정비, 세차, 하이패스 결제금액의 50%를 지원하는 '반값 패키지'로 구성했다. 일반 할부 대비 K5 하이브리드는 약 69만원에서 약 35만원으로, K7 하이브리드는 약 87만원에서 약 45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프레스티지 / 선수율 20%, 잔가 40% 기준).
또한 반값 패키지에 해당하는 사용금액도 12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출고 다음 달부터 1년 동안 적용 / 현대카드 가맹점 限).
'利-Turn(리턴)' 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납부 이자를 되돌려준다. 하이브리드 제품 구매자가 5년 내에 기아차 승용 또는 RV 재구매 시 기존에 납부했던 할부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2020년3월까지 구매자 限). 이 경우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으로 K5 하이브리드는 약 55만원, K7 하이브리드는 약 70만원의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별도로 하이브리드 구매 시 1.5%의 저금리 및 신차 가격 할인이 적용된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전용 이벤트 페이지(http://auton.kr/KIAHEV)에 접속해 5월29일까지 신차 계약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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