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거미 새 앨범 타이틀곡이 확정됐다.
4월9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거미 리메이크 앨범 ‘폴 인 메모리(Fall in Memory)’ 타이틀곡으로 가수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이 확정지었다”며 “원곡의 느낌은 살리면서 거미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의 ‘해줄 수 없는 일’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거미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 ‘해줄 수 없는 일’은 지난 1999년 발매한 박효신 첫 번째 정규 앨범 곡으로 90년대를 풍미한 팝적인 느낌과 박효신의 섬세한 감정이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당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인만큼 거미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해줄 수 없는 일’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앨범 재킷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따스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앨범 재킷을 통해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들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앨범 관계자는 “그 동안 거미가 타 아티스트의 곡을 선보인 무대가 원곡을 뛰어 넘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며 “타이틀곡 ‘해줄 수 없는 일’ 역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틀곡을 확정 지은 거미 새 앨범은 이달 17일 전격 공개된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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