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이혼?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안 하고 싶다”

입력 2015-04-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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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이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털어놨다.

4월8일 경기도 일산제작센터 스튜디오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 현장 공개가 진행돼 조여정, 연우진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공개에서 연우진은 이혼에 대해 “사실 이혼이 아니라 결혼도 안했기 때문에”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우진은 “서른이 넘어가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사실 예전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따뜻한 가정환경에서 사랑을 받았던 행복한 추억이 있기 때문에 저 역시 결혼을 한다면 올바른 가정을 이끌어 나가고 싶다. 될 수 있으면 굶어죽는 한이 있더라도이혼을 안 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녀 전세역전 로맨스 코미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이달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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