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나혼자산다’ 강남의 어머니가 꿈에 그리던 이태곤을 만났다.
4월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0회를 맞아 부모님과 함께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 어머니는 강남이 홀로 살고 있는 집을 방문했다. 이어 서울 나들이를 나선 두 사람은 남산 산책에 이어 당구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강남과 그의 어머니는 너무나도 익숙하게 모자 간 사구 대결을 시작했다.
게임 중 전화를 받은 강남은 어머니에게 “전현무 형이 온다”며 손님이 곧 도착할 것을 알렸다. 전현무가 올 것으로 알고 있던 강남의 어머니는 곧이어 등장한 이태곤의 모습에 수줍은 소녀로 변신했다.
이태곤은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고 당구를 가르쳐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강남의 어머니에게 다가갔다. 이에 강남의 어머니는 평소보다 톤이 높아진 목소리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남은 이러한 어머니의 모습에 “말투가 바뀌었다” “둘이 데이트하는 것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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