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슈퍼대디 열’ 이동건과 이유리의 계약결혼이 끝나며 선택의 기로에 선다.
4월11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에서는 이동건과 이유리의 계약결혼이 끝나며 선택의 기로에 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9화에서 이동건(한열 역)은 이유리(차미래 역)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서로를 향한 깊은 마음을 확인해, 가짜 가족에서 진짜 가족으로 나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극 말미에는 서준영(닥터신 역)을 찾아 병원에 갔던 강남길(한만호 역)가 이유리의 시한부 사실을 엿듣고 큰 충격을 받아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이야기는 물론 향후 한열과 미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재활 결혼 계약기간이 끝나며, 그동안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 왔던 두 사람이 앞으로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병상에 있는 강남길이 두 사람에게 각각 당부의 말을 남기고, 그 말이 두 사람의 결정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또한 공개된 10화 예고에서 이동건은 이유리와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진심을 고백하려 하지만, 이유리와 서준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오늘(11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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