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크로스진이 두 번째 미니 앨범 ‘나하고 놀자’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4월1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크로스진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를 발표한다.
이번 미니 앨범은 약 2년5개월 만에 내는 크로스진의 새 앨범으로 타이틀곡 ‘나하고 놀자’를 포함 ‘어메이징-배드 레이디(Amazing-Bad Lady)’ ‘워치아웃(Watch Out)’ ‘마이러브송(My Love Song)’ ‘어려도 남자야(I’m not a boy, not yet a man)’ ‘홀리데이(Holiday)’까지 모두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나하고 놀자’는 경쾌하면서도 깊숙한 사이트체인 베이스와 거친 일렉트로닉 비트에 순진한 보컬 워크와 피아노 라인, 중후한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 넘버다. 마초적인 감성의 가사와 반복되는 후크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낼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새 앨범에서 크로스진은 강렬함을 넘어 독하게 매력있는 나쁜 남자, 마성의 섹시남 일명 ‘마섹남’ 분위기를 풍기며 이전 앨범들과의 차별화를 선보인다”며 “곡의 순서대로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따라는 형식으로 담아낸 새 앨범에서 한 여자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고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나하고 놀자’ 뮤직비디오도 눈여겨볼만 하다. 특수한 수용소라는 설정에 천재 수학자에서 광기 어린 지휘자, 천재 댄서 등 6인6색 캐릭터로 탄생한 멤버들과 미모의 간호사 리아를 두고 벌이는 타쿠야와 신의 대결까지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 더불어 특급 카메오로 방송인 장위안이 출연해 깨알 웃음까지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오늘(13일) 정오 새 미니 앨범 ‘나하고 놀자’ 발표하는 크로스진은 이달 14일 SBS MTV ‘더쇼’에서 첫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 아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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