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A Message to Space)'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만의 새로운 생각을 전달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삶의 동반자'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주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네시스로 우주에서도 볼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회사는 캠페인을 위해 미국 네바다주(州) 사막 델라마 드라이 레이크에 11대의 제네시스로 딸이 직접 쓴 메시지를 타이어 트랙 형식을 통해 사막 모래 위에 새겼다. 면적은 뉴욕 센트럴 파크의 약 1.6배인 5.55㎢에 이른다. 동시에 메시지는 '가장 큰 타이어 트랙 이미지'라는 신규 항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어 현대차는 브랜드 웹사이트(brand.hyundai.com)에 우주비행사 아빠와 딸의 감동 스토리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세계 주요 국가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는 이벤트를 병행한다.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메시지를 작성하면 제네시스가 사막 위에 메시지를 그리는 영상이 자동 제작되고, 다시 SNS를 통해 공유하는 것. 이벤츠 참가자는 추첨으로 아이패드 에어2, 아이폰6 등을 증정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쉐보레, 알페온 후속으로 임팔라 도입 가닥
▶ 시트로엥, 새로운 차명 도입될 수도
▶ [칼럼]자동차, HMI가 대체 뭐길래?
▶ F1 중국 그랑프리, 루이스 해밀턴 '폴투윈'
▶ 한국토요타, "함께 텃밭 일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