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도서지역 소비자를 위해 방문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특별 순회 점검팀을 투입해 도서지역 소비자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릉도와 추자도 등 총 14개 도서지역(현대차 7개 지역, 기아차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지역의 현대기아차 소비자는 특별 서비스 기간 동안 엔진과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기본적인 자동차 성능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와이퍼와 와셔액 등 간단한 소모품과 각종 오일류를 교체하고, 자동차 관리 관련 상담 및 정비·응급조치 요령도 안내한다.
도서지역 방문 점검 서비스는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소비자 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자동차 구매 관련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정비 인프라가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소비자를 위해서 이번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제한 없이 모든 소비자가 동일하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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