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일진통상과 후원 협약을 맺고 3년 동안 모튤(MOTUL) 레이싱 오일을 공급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아트라스BX에 따르면 프랑스 모튤사는 에스테르(ESTER)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100% 합성오일 전문회사다. 지난 1950년대 초부터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및 보트 경기 등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레이싱 오일을 공급하고 있다.
일진통상 김용업 소장은 "윤활유의 적합성 평가에 있어 르망 24시간 레이스나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세계 랠리선수권대회 등은 최적의 실험 장소"라며 "모튤은 스즈키, 야마하, 스바루, 애스턴마틴, AMG, 맥라렌, 브라부스 등과 같은 주요 OEM 업체와 제휴를 맺어 40개가 넘는 세계 선수권의 우승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모터스포츠 시작과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라스BX는 지난 12일 열린 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독일 출신의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조항우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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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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