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여자를 울려’ 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4월18일 첫 방송될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정덕인(김정은)과 강진우(송창의)의 캐릭터 소개에 중심이 맞춰졌던 1차 티저와 달리 덕인을 중심으로 그의 가족들과 남편인 황경철(인교진)과의 관계 등을 그리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덕인이 황경철의 가족들과 사이좋게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 이어 ‘고아였지만, 외롭지 않았던’이라는 카피를 통해 시댁 식구들과의 친밀했던 관계를 보여줬다. 하지만 황경철과 강진희(한이서)가 등장해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암시했고, ‘남편의 새로운 여자’라는 카피로 정덕인과 황경철은 물론 가족 간의 갈등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강진우가 등장해 정덕인과의 인연을 암시했다. 세 사람의 관계가 흥미를 모으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18일 오후 8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여자를 울려’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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