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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의 빈틈없는 대본 탐독 현장이 포착됐다.
4월15일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헌)에서 남다른 성실함과 배려심을 지닌 청년 김지완 역을 맡은 이준혁이 대본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 세트장에서 거듭 대본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이준혁은 중요한 장면들을 서로 색이 다른 포스트잇으로 분류하며 빈틈없는 면모를 드러냈다.
‘파랑새의 집’ 측은 “이준혁 특유의 고도의 집중력과 작은 지문 하나 놓치는 법 없는 세심함이 지완이라는 인물을 더욱 현실감 있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비결인 것 같다”며 “지완과 장태수(천호진)와의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더욱 여러 색깔을 띠게 될 지완의 감정 역시 이준혁의 이 같은 열정을 통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5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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