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쉐보레 스파크 EV의 기본 가격이 1,650달러(한화 약 181만원) 내려갔다.
16일 쉐보레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하로 차 값은 2만5,995달러(한화 약 2,850만원)로 낮아졌다. 여기에 연방 정부 보조금, 쉐보레 보너스 캐시 등을 통해 최저 1만4,995달러(한화 약 1,644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39개월 리스 구입 시 소비자는 월 139달러(한화 약 15만원)만 내게 된다.
연방 정부에 따른 지원은 캘리포니아주 보조금 1,000달러(한화 약 110만원), 리베이트 2,500달러(한화 약 274만원), 메릴랜드주 보조금 1,200달러(한화 약 132만원), 소비세 면제 2,300달러(한화 약 252만원), 오레곤주 보조금 3,500달러(한화 약 384만원) 등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오는 6월5일까지 전국 52개 대리점에서 스파크EV 구매 신청을 받는다. 구매 희망자는 국비와 시비 보조금 및 회사 추가 할인으로 1,800만원의 혜택을 받아 2,19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최대 600만원의 충전기 설치비도 지원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전기차 vs PHEV, 유럽 이어 한국도 각축 예고
▶ 르노삼성차, 전기차 배터리교환 시설 폐지한 이유는?
▶ 고급차, "제품 확대 배경은 희소성 유지"
▶ 현대차, 싼타페에 유로6 엔진 얹고 표정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