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이유 있는 설렘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4월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박유천이 다양핸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무각(박유천)은 늦은 밤 오초림(신세경)을 불러내 만담연습을 하며 유쾌한 코믹연기를 펼쳐 유머감각을 뽐냈다. 이어, 냉철한 모습으로 수사에 몰입하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살인범의 위협으로부터 초림을 구해 상남자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동안 최무각은 ‘잘생김’묻은 우월 비주얼을 갖춘 강력계 형사로 등장,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뒤에서 오초림을 배려하는 모습을 드러내 여심(女心)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오초림에게 수사에서 빠지라며 차갑게 대하는가 하면, 이내 인형을 선물하고 기대어 잠이 드는 등 매 순간 방심할 수 없는 매력으로 ‘밀당’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그린라이트’를 켰다.
한편 박유천이 출연 중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