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스타들처럼 찰랑이는 모발을 갖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모발은 피부와 비슷하다. 하루아침에 비단결처럼 부드러워지기 어렵지만 푸석하게 변하는 것은 한순간이기 때문.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얼굴과 달리 모발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다. 얼굴에는 수 십 가지의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두피와 모발에는 샴푸와 린스만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를 되돌아보자.
찰랑이는 모발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알아봤다. 건강한 모발을 갖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01 장시간 자외선 노출을 피하라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 모발에도 침여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자외선에 모발이 장시간 노출될 경우 탄력 저하, 탈색, 푸석거림 등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자.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착용하자. 챙이 넓은 모자를 사용하면 두피와 모발은 물론 피부까지 보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있다. 혹은 자외선차단 효과가 있는 헤어 미스트 등을 활용하자. 수시로 뿌려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할 수 있다.
02 샴푸 방법을 바꾸자
매일 하는 샴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모발 상태는 달라진다. 미온수로 두피를 충분히 불려준 후 샴푸를 시작하자. 샴푸 시에는 두피부터 뿌리 순으로 지문 부분을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자.
가장 중요한 것은 물 온도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모발에 붙어있는 노폐물이 제대로 안 씻겨나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온도의 미온수를 사용하자. 마무리 단계에서만 차가운 물로 몇 번 헹구어주면 두피의 모공을 수축시켜 건강한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된다.
03 트리트먼트, 컨디셔너 사용을 잊지 말자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또한 컨디셔너는 모발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머리카락에 부드러움과 윤기를 더하는 기능을 한다.
찰랑이는 모발을 위해 샴푸 후에는 반드시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자. 시간이 없어 둘 중 한 가지만 사용해야 한다면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것. 코팅 기능과 더불어 손상된 부위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다.
04 빗질을 게을리 하지 말자
올바른 빗질은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 그리고 비듬 등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준다. 따라서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원한다면 수시로 모발을 빗질해주자.
모발이 푸석푸석하고 많이 엉켜있다면 먼저 손으로 살살 풀어준 후 빗질을 하자. 이때 빗은 날카롭지 않고 폭이 넓으며 쿠션감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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