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양진성, 한밤중 술주정 포착…무슨 일?

입력 2015-04-17 09:46  


[bnt뉴스 최주란 기자]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양진성의 귀여운 술주정이 포착됐다.

4월17일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유지나 역을 맡아 열연중인 양진성의 촬영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진성은 한껏 즐거운 모습으로 밤거리를 누비고 있다. 그 곁에는 커다란 팬더 인형 탈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이 줄곧 함께 하고 있다. 팬더 인형 탈을 쓴 인물은 술에 취한 듯 살짝 볼이 발그레해진 양진성을 힘겹게 등에 업는가 하면, 포장마차에서 마주 앉아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술에 취해서인 듯 가방을 목에 건 채 잠든 양진성 옆에서 자신의 어깨를 빌려준 채 다소곳하게 앉아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언제나 똑 부러지던 양진성이 이토록 취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팬더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 (사진제공: MBC드라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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