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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울지 않는 새’ 오현경과 홍아름이 첫 대본리딩 현장부터 열연을 펼쳤다.
4월3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 연출 김평중)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희대의 악녀 천미자 역을 맡은 오현경은 오랜 연기 내공답게 대사 하나하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종일관 현장을 압도했다.
또한 그와 대립 구도에 서는 오하늬 역의 홍아름은 초반 발랄한 여고생을 연기하다가도 급격한 감정변화를 겪는 장면에서는 순식간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등 놀라운 몰입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극중 오하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깐깐한 변호사 박성수를 연기하는 강지섭, 천미자의 딸이자 오하늬와 복잡한 인연으로 얽히는 오유미 역의 백승희, 오하늬를 향한 순정을 펼치는 이태현 역을 맡은 안재민 등 출연 배우들이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늬(홍아름)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런 악녀 천미자(오현경)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으로 5월4일 오전 9시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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