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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서울이 유로6 차종 출시 기념 '유로6 연비 잭팟 이벤트'를 개최하고 당첨자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유로6 차의 실제 최대 주행거리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2월25~3월30일 2,600여명이 참여, 예상 주행거리를 온라인 이벤트란에 게재했다. 시험 주행 결과 실제 주행거리는 579.8㎞를 기록했다. 가장 근접한 수치(580㎞)를 제시한 이윤구씨(52세, 경남 김해시)에게는 상품으로 폭스바겐 골프 1.6ℓ TDI를 전달했다. 차점자 3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서비스 정비 쿠폰을 제공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 4월6일 유로6 엔진을 장착한 스카니아 G410 트랙터로 실제 효율 측정 실험을 진행했다. 연료 150ℓ를 채우고 스카니아 인천 서비스워크숍에서 출발, 양산 워크숍을 반환점으로 서울까지 되돌아 온 것. 연료를 모두 소진한 결과 총 주행거리는 579.8㎞로 ℓ당 3.87㎞의 효율을 기록했다. 차에는 실제 주행 상황과 유사하게 약 14t의 짐을 적재했다.
당첨자 이윤구씨는 "스카니아 유로6 엔진의 효율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경품 당첨의 행운까지 얻게 돼 기쁘다"며 "실제 주행 환경과 유사한 조건으로 실험을 진행하는 걸 보면서 회사의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이 파름 스카니아코리아 대표이사는 "스카니아의 유로6 엔진은 유럽에서 우수한 성능과 효율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실제 작업 현장에서 신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트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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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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