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그룹 에픽하이가 필리핀과 홍콩에서 개최한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4월18일과 19일 에픽하이는 필리핀 마닐라 에스엠스카이돔(SM Skydome)과 홍콩 로툰다3(Rotunda3)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정규 8집 ‘신발장’에 수록된 ‘막을 올리며’로 콘서트 포문을 연 에픽하이는 이어 ‘플라이(FLY)’로 현지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업(UP)’ ‘부르즈할리파’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스포일러’ ‘헤픈엔딩’ 등 히트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광을 이끌어 냈다.
필리핀과 홍콩에서 개최하는 첫 콘서트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현지 팬들은 에픽하이의 노래에 열띤 호응을 보였다. 특히 ‘눈, 코, 입’은 처음부터 끝까지 떼창을 선보여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5월부터 일본과 북미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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