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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가 유로6 엔진을 탑재한 신형 악트로스와 아록스에 적용하는 유상 서비스 약정 상품 '서비스 컨트랙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 컨트랙트’는 각종 부품과 서비스 등을 통합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개벌적으로 부품 등을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26%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패키지 구매 후 부품 가격 및 공임료가 상승해도 추가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상품은 베이직, 베스트 베이직, 익스텐드 플러스 ,셀렉트 플러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베이직은 유로6 알트로스와 아록스 차를 구매하면 기본으로 제공한다. 3년 동안 추가 비용 없이 정기점검 및 엔진오일 교환 3회(필터류 포함)를 받을 수 있다. 베스트 베이직은 3년(주행거리 무제한) 동안 변속기 오일 교환 1회, 차축 오일 교환 1회, 냉각수 교환 1회, 각종 필터 교환 1회 등을 포함한다. 익스텐드 플러스는 차체 및 일반 보증 혜택을 구동계통과 동일한 기간으로 연장하는 서비스다. 차종에 따라 '3년 또는 5만㎞ 이내' 및 '3년 또는 25만㎞ 이내(선도래 기준)'를 적용한다. 셀렉트 플러스는 베스트 베이직과 익스텐드 플러스의 모든 항목을 통합한 상품이다.
서비스 컨트랙트는 구매 후 사용 기간 동안 전국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출고 시 구매하지 못한 사람은 플러스 상품에 한해 6개월 이내에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베스트 베이직 117만~143만원, 익스텐드 플러스 198만원, 셀렉트 플러스 296만~3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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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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