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식샤2’ 서현진의 겨드랑이 땀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4월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에서는 백수지 역을 맡은 서현진이 겨드랑이가 땀에 흠뻑 젖은 채 두 손을 흔드는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냈다.
최규식 PD는 “이날 서현진씨가 하늘색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땀에 젖은 옷의 모습이 확연히 보이지 않았다. 촬영을 통해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어서, 후반작업에 공을 들였다. DI(Digital Intermediate, 디지털 색보정)를 통해 좀 더 땀의 흔적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반작업이 끝난 방송분을 서현진씨에게 보여줬는데 만족해했다. 여배우로서 힘든 신이었는데, 어느새 백수지 캐릭터에 푹 빠져 즐기고 있는 듯해서 제작진 모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현진은 촬영 당시 “연기 생활하면서 이렇게 겨드랑이가 주목 받아보긴 처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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