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볼보 오션레이스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션레이스 스페셜 레이션'은 볼보의 오션레이스 요트대회를 기념해 제작된 차다. 국내에는 10대 한정 판매한다. 구매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기념품 17종 세트를 증정한다. 또 5월까지 구매자 중 1명을 추첨, 오는 6월23~29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볼보데이 행사 참가 특전을 제공한다.
새 차에는 신기술을 적용한 상용차용 자동변속기 'I-쉬프트 듀얼 클러치'가 적용된 게 특징이다. 기존 트럭에서 사용되던 수동변속기 대비 연료 손실이나 감속을 줄인 것. 오르막이나 구부러진 도로, 변속이 잦은 구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변속 충격이 없는 만큼 유류나 액체성 화물을 운송할 때 효율 개선 효과도 거뒀다. 'I-쉬프트 듀얼 클러치'는 스웨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국에 소개되는 기술이다.
엔진은 최고 출력 540마력의 D13K엔진이 장착됐다. 이밖에 한정판 전용 색상과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열선 및 통풍 가죽 전동 시트, 7인치 순정 내비게이션, 최고급 오디오 패키지 등 편의품목도 더했다.
가격은 2억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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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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